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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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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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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18 성경학교 공과 1과 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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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님, 다시 문의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타깝게도 공과 해설에서 말하고 있는 주장을 완전히 잘못 이해하시고 곡해하여 요약하셨습니다.
마치 공과해설을 읽지 않고 SSC님의 게시물만 보고 잘못 이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어, 이 점을 정확하게 바로잡고자 합니다.
SSC님의 주장처럼 ‘교회 = 신앙 고백 공동체 = 나’라는 논리가 아니라,
‘교회 = 신앙 고백 공동체 ∋ 나’입니다.
“1은 자연수이다.”라는 명제가 ‘1=자연수’라고 표기하거나 이해할 수 없음과 동일합니다.
또한 “1은 자연수이다.”라는 명제가 참일 때, “자연수는 1이다.”가 반드시 참이 아님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것은 신학 이전에 명제와 관련된 부분으로, 어떤 학문 전공 혹은 주제를 놓고 논의를 하기 이전에 반드시 익혀야 할 규칙입니다.
또한 ‘나 한 사람이 교회다’라고 표현된 부분도 없음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반복하여 이야기해드리지만, 해당 표현은 2,3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이해해야 하며, ‘나’ 없는 ‘우리’ 공동체 없음을 강조함과 동시에, 고백하는 한 사람으로 ‘나’를 이야기합니다. 아무리 교회가 좋고 고백이 좋아도, 내가 고백하지 않으면 교회될 수 없음을 말합니다.
SSC님, 이후 문의사항은 교육원으로 전화하여 질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공개된 게시판에서 다른 사람의 주장을 잘못 이해하고 ‘요약’이라고 올리시면 여러 사람들에게 오해의 여지를 줄 수 있습니다. SSC님께서 의도하지 않으시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3자가 요약했다는 단순 문장으로 그 사람의 글과 책을 이해했다는 착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정당한 비판은 올바른 이해가 선행될 때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 또한 교회를 아끼시고 섬기시는 마음에서 비롯되었음을 공감합니다. 우리의 어머니인 교회에 대해 아무런 공경심이 없이 말하고 논하는 시대에, SSC님께서 교회를 사랑하시는 마음에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섬기시는 교회 위에 항상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원글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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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부족해서겠지만, 여전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다시 질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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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 해설에서 말하고 있는 주장을 다시 요약하면 '교회=신앙 고백 공동체=나'라는 논리인데, 이것이 어떻게 논리적으로 가능한지 여전히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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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22-23과 고린도전서 12:13에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즉 구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에게 믿음을 둔 모든 사람들이요,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라 되어 있습니다(그외에 롬12:4,5, 고전10:16,27,11:29). 저는 교회란 그리스드 안에서 몸과 머리의 유기적 관계 속에서 논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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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나는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다'에 대한 근거 구절은 위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여러 구절을 찾을 수 있으나, '내가 교회다'를 지지할 수 있는 근거 구절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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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교회론적 근거구절 중에서 '나 한 사람이 교회다'라는 것을 지지하는 구절을 아직 찾지 못해 드리는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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