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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구역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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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교육원 2020-12-01 1,598
    행복한 구역모임 투 플러스 토론식 3-4단원 질문 모음
    행복한 구역모임 투 플러스 토론식 질문 모음

    2020년 12월 행복한 구역모임 투 플러스가 출간되었습니다.

    주제는 "하나님 나라 백성과 예수님의 삶"입니다.

    한글 파일은, 총회교육원 홈페이지 교육자료 => 장년 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해설 내용은 토론식 책 또는 강해식 책을 구매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구역모임 투 플러스⟫ 토론식 질문 모음
    3단원 하나님 백성의 지혜와 노래
    Lesson 1
    고난과 역경을 넘어서는 믿음
    욥기 2:1-13, 42:1-17
    찬송을 드리며 : 어려운 일 당할 때(543장)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545장)
    주간 약속 나누기: 한 주간의 약속을 나누고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세요.

    마음열기
    프랑스의 대문호 뒤마가 쓴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소설입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 에드몽 당테스는 한 상사의 유능한 일등 항해사였습니다. 사장에게 인정받고 동시에 아름다운 약혼녀도 있어 그에게 남은 인생은 꽃길을 걷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를 질투하는 이들의 음모로 당테스는 순식간에 범죄자가 되었고, 그 누구도 가기 싫어하는 이프섬의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당테스에게는 절망만 남았습니다. 억울하게 갇힌 당테스는 삶을 완전히 포기하려 했지만 귀인의 도움으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만일 내가 억울한 일을 당한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 내 주변 또는 내게는 그런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까?

    성경과의 만남

    “악한 사람은 심판 받고 선한 사람은 복 받는다”는 원리는 분명해 보입니다. 이 원리는 분명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주변에서 악인은 승승장구하고 의인은 고난 받는 것을 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과연 정의롭게 세상을 다스리는가’하는 의구심이 들고 믿음까지 흔들립니다. 이런 의문에 욥기가 답을 줍니다. 까닭 없이 의인이 고통 받을 수 있으며 그 배후에 사탄이 있음을 밝힙니다. 어렵더라도 하나님 백성은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며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악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욥기가 가르치는 지혜입니다.

    1. 하나님께서는 욥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욥 2:3)

    *까닭 없는 고난 중에 하나님을 원망한 적이 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한 하소연이었습니까, 저주 섞인 말이었습니까?

    2. 욥의 친구들은 좋은 위로자였습니까? (욥 2:11)

    *주변에 고난 받는 친구를 위로한 적이 있습니까? 그때 친구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3. 고난 받던 욥이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욥 42:12)

    *까닭 없는 고난을 겪으면서 가장 간절히 바라는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정리하기
    안타깝게도 욥이 고난 받은 것처럼 오늘날 하나님 백성도 마찬가지로 이유 없는 고난을 받습니다. 그런데 욥보다 더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욥은 자기를 대신해 줄 변호인을 알지 못해 힘들어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최고의 변호인인 예수님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고난을 넉넉히 견딜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의지해 고난을 잘 견디길 바랍니다.

    한 주간 약속
    소그룹에서 서로 토의하여 자유롭게 만들어 봅시다.
    예) 주위에 고난 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기.


    Lesson 2
    복 있는 사람
    시편 1:1-6
    찬양을 드리며 : 나의 사랑하는 책(199장) /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202장)
    주간 약속 나누기: 한 주간의 약속을 나누고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세요.

    마음열기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1809-1865)은 어릴 때 어머니에게 성경을 물려 받았습니다. 성경을 물려주면서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 아들아! 이 성경책은 내 부모님께 받은 책이다. 내가 여러 번 읽어 많이 낡았지만 우리 집의 값진 보배이다. 내가 너에게 100에이커(12만평)의 땅을 물려주는 것보다 이 한 권의 성경책을 물려주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너는 성경을 읽고 성경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 다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다오. 이것이 내 마지막 부탁이다.”

    *내가 만약 지금 세상을 떠나게 된다면 나의 자녀들에게 무엇을 물려주고 싶으십니까?

    성경과의 만남

    알다시피 시편은 구약 시대 하나님 백성이 예배 때 사용했던 노래들을 중심으로 엮인 일종의 찬양 모음집입니다. 시편에는 아름다운 노래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그중에서도 시편 1편은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시편 1편이 시편 전체를 꿰뚫는 주제를 노래하기 때문인데, 바로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입니다. 하나는 반드시 따라야 할 길이고 다른 하나는 반드시 피해야 할 길입니다. 오늘 이 길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1. 시편이 소개하는 의인의 길이 무엇입니까? (시 1:1-3)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있습니까? 하루에 얼마나 말씀을 묵상합니까?

    2. 시편이 소개하는 악인의 길이 무엇입니까? (시 1:4-5)

    *말씀 묵상에 방해되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겠습니까?

    3. 왜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이 다릅니까? (시 1:6)

    *매일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살아간다면 내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정리하기
    시편이 노래하는 진리는 어렵지 않습니다. 너무나도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즐거워하는 의인은 복을 받고, 반대로 말씀을 멀리하는 악인은 심판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최종 판단자이심을 기억하고 그분의 말씀을 즐거워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 즉시 성경을 집어 들고 읽으십시오.

    아래의 세 가지 질문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나누어 봅시다.

    한 주간 약속
    소그룹에서 서로 토의하여 자유롭게 만들어 봅시다.
    예) 묵상집 ⟪복있는 사람⟫으로 매일매일 묵상하기.


    Lesson 3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시편 23:1-6
    찬양을 드리며 :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570장) / 내 평생에 가는 길(413장)
    주간 약속 나누기: 한 주간의 약속을 나누고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세요.

    마음열기
    아들을 병으로 먼저 보내고 화재로 많은 재산을 잃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슬픔을 잊고자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아내와 네 딸들을 먼저 배로 보냈고, 자기는 일을 처리한 뒤 따라가려 했습니다. 그러나 슬프게도 앞선 배가 사고로 침몰했고 아내만 구조되었습니다. 자녀들을 모두 잃은 그는 슬픈 마음에 하나님께 울분을 토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 중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원망이 가득했던 마음에 평안이 샘솟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때 그 감격을 시로 썼는데, 그것이 찬송가 “내 평생에 가는 길”의 가사가 되었습니다.

    *고통 중에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성경과의 만남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고 시작하는 시편 23편을 가사로 한 노래가 참 많습니다. 다른 시편에 비해 시편 23편이 더 사랑받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마도 목동이었던 다윗이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행복을 아름답게 노래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최고의 목자시며, 자기는 그 품 안에 안긴 어린양과 같다고 합니다. 풍족하게 먹이고 철저하게 보호하는 목자를 따를 때 양은 행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1. 다윗이 하나님을 어떻게 고백합니까? (시 23:1-3)

    *지금 내 삶에 부족한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길 기도합니까?

    2. 다윗은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고백합니까? (시 23:4)

    *견디기 힘든 때가 있었습니까? 그때 하나님께서 보호하신다는 것을 기억했습니까?

    3. 다윗이 어디에서 풍성하게 대접을 받았습니까? (시 23:5-6)

    *내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곳은 어디입니까? 그곳이 하나님의 집입니까?

    정리하기
    골리앗을 죽인 뒤 탄탄대로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가히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보호를 경험하며 하나님을 끝까지 의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니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런 진실한 고백이 담긴 노래가 바로 시편 23편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고백이 나 자신의 고백이 되기 바랍니다.

    한 주간 약속
    소그룹에서 서로 토의하여 자유롭게 만들어 봅시다.
    예) 시편 23편 암송하기, 시편 23편을 가사로 한 노래 듣기.



    Lesson 4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편 51:1-19
    찬양을 드리며 : 괴로운 인생길 가는 몸이(479장) / 오 놀라운 구세주(391장)
    주간 약속 나누기: 한 주간의 약속을 나누고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세요.

    마음열기
    1907년 1월 14일 평양 장대현교회 저녁집회 때 성령의 감동을 받은 길선주 장로가 회중 앞에서 자기 죄를 고백했습니다. “약 1년 전 내 친구가 임종 때 아내가 셈이 약하니 내게 자기 재산을 잘 처리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나는 그에게 잘 처리할 것이라 약속했지만, 재산을 처리하다가 제법 큰돈을 사취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범죄했습니다. 내일 아침에 그 돈을 돌려 드리겠습니다.” 예기치 않은 그의 고백에 거기 모인 성도들은 놀랐고, 그때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게 임했습니다. 그로부터 조선 땅 전역에 부흥 운동이 일어났습니다다.

    *부흥은 회개에서 출발합니다. 내가 회개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무엇입니까?

    성경과의 만남

    죄를 지은 사람은 그 죄를 들키지 않으려 애를 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며 또한 공의로우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 앞에서 어떤 죄도 숨길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매일 죄의 유혹 속에 살아갑니다. 그리고 때론 그 유혹에 쓰러지기도 합니다. 죄의 유혹을 받을 때, 그리고 그 유혹에 쓰러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다윗의 회개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봅시다.

    1. 다윗이 하나님께 책망 받았을 때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시 51:3, 5)

    *죄를 지은 후 하나님의 얼굴을 피한 적이 있습니까?

    2. 죄를 고백한 뒤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시 51:1-2)

    *참된 구원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 내가 회개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3.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한 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시 51:12, 17)

    *내가 자주 넘어지는 유혹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정리하기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로 시작하는 노래를 다들 잘 아실 것입니다. 그 노래를 부를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 죄를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진실한 회개는 단순히 눈물 흘리고 시원하게 기도한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끊을 것은 끊고 이웃에게 용서를 구할 것이 있다면 구해야 합니다. 이것을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한 주간 약속
    소그룹에서 서로 토의하여 자유롭게 만들어 봅시다.
    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죄들을 철저히 회개하기.


    Lesson 5
    여호와께 감사하라
    시편 136:1-26
    찬양을 드리며 : 다 감사드리세(66장) /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40장)
    주간 약속 나누기: 한 주간의 약속을 나누고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세요.

    마음열기
    1620년 9월 16일 잉글랜드의 항구 도시 플리머스에서 150여명이 모였습니다. 그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떠나려는 자들이었습니다. 고생 끝에 넓은 바다를 건너 신대륙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맞이한 것은 황량한 땅과 질병뿐이었습니다. 많은 이가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예배했습니다. 이듬해 가을, 비록 적은 수확이었지만 첫 결실을 맺었고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 앞에 감사 축제를 열었습니다. 이 작은 축제가 시간이 흘러 미국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이 되었습니다.

    *바라던 결실을 얻었을 때 나는 가장 먼저 하나님께 감사합니까?

    성경과의 만남

    1절과 마지막 구절 26절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라며 반복하는 시편 136편은 감사 시편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4-25절을 보면 “감사하라”가 작은 글씨로 되어 있는데, 이는 원문에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3절과 26절에 나오는 “감사하라”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감사하라”를 포함해서 읽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할 제목이 없다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오늘 말씀을 통해 감사 제목을 풍성히 얻기 바랍니다.

    1. 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까? (시 136:1, 5-6)

    *하나님의 창조와 다스림이 감사 제목이 된 적이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창조와 다스림을 더 느낄 수 있을까요?

    2. 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까? (시 136:13-146)

    *최근 언제 구원의 감격을 되새겼습니까? 구원 받음으로 하나님께 감사한 적이 있습니까?

    3. 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까? (시 136:23-26)

    *하나님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 적이 있습니까? 그것으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까?

    정리하기
    온 세상을 다스리시고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시편 136편이 알려주는 감사 제목이 명쾌합니다. 이제 시편 136편을 읽고 묵상했으니 더 이상 감사할 제목이 없다고 핑계를 댈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시편 136편에 따라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그렇게 감사하다 보면 감사할 제목들이 더욱더 늘어날 것입니다.

    한 주간 약속
    소그룹에서 서로 토의하여 자유롭게 만들어 봅시다.
    예) 응답 받은 기도 제목들로 감사 제목 만들어 보기.


    Lesson 6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잠언 9:1-18
    찬양을 드리며 :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202장) / 내 영혼이 은총 입어(438장)
    주간 약속 나누기: 한 주간의 약속을 나누고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세요.

    마음열기
    ‘동가식서가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혼기를 넘긴 딸로 걱정하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동시에 두 곳에서 청혼이 들어왔습니다. 두 집 모두 장단점이 있다 보니 아버지가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딸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서쪽 집 신랑은 힘이 항우장사 같아서 건강은 좋으나 집안이 가난하고, 동쪽 집 신랑은 돈은 많지만 건강이 약하니 어느 쪽이 좋겠느냐?” 그러자 딸이 웃으며 “아버지 그렇다면 잠은 서쪽 집에서 자고 먹는 것은 동쪽 집에서 먹으면 되겠네요!”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동가식서가숙’입니다.

    *나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합니까? 그 선택이 지혜롭다고 생각합니까?

    성경과의 만남

    잠언은 지혜를 담은 것으로 크게 알려진 성경입니다. 총 31장이니 하루에 한 장씩 매달마다 통째로 읽기도 했습니다. 잠언의 목적은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1:4). 젊은이들이 어른들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며 지혜들을 엮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도 행복하게 살기 위해 지혜가 필요합니다. 잠언은 때때로 세상의 지혜와 비슷해 보이는 것도 언급하지만 그 근원에 하나님이 계시다고 말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지혜로운 삶의 원리를 살펴봅시다.

    1. 성경은 어떤 삶이 풍족한 삶이라고 말합니까? (잠 9:1-6)

    *나는 지혜롭다는 말을 듣습니까? 내가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2. 지혜로운 삶과 대비되는 삶이 무엇입니까? 또 그 결과는 어떻습니까? (잠 9:13-18)

    *어리석은 일에 빠져서 다른 사람의 훈계를 듣지 않은 적이 있습니까?

    3. 성경은 어떻게 하면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까? (잠 9:10)

    *지혜로운 행동을 통해 일이 잘 풀린 적이 있으십니까?

    정리하기
    성경은 풍족한 삶을 위해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지혜를 얻기 위해서 여호와를 경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세상의 지혜와 달리 잠언이 말하는 지혜의 원천과 기준이 그렇습니다.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까? 멸망의 길을 피하고 행복의 길 곧 지혜를 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세우신 원리를 따를 때 지혜로운 삶,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한 주간 약속
    소그룹에서 서로 토의하여 자유롭게 만들어 봅시다.
    예) 겸손히 말하고 행동하기.


    Lesson 7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전도서 12:1-14
    찬양을 드리며 : 겸손히 주를 섬길 때(212장) / 나는 예수 따라가는(349장)
    주간 약속 나누기: 한 주간의 약속을 나누고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세요.

    마음열기
    “나는 죽어서 단지 한 줌의 흙이고 싶지는 않다.” 이 말은 “신은 죽었다.”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죽기 전 남긴 말입니다. 이 유언의 의미를 두고 여러 추측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이것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는 니체의 고백이다.”고 추측하는데, 그것보다는 죽음에 직면한 니체의 절규로 보는 것이 합당합니다. 니체는 인간 실존을 두고 평생을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뜻밖의 것으로 그는 절망했습니다. 바로 죽음입니다. 살아있는 모두가 언젠가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극복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죽음에 대해 얼마나 진중하게 생각하며 살아갑니까?

    성경과의 만남

    전도서는 솔로몬이 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1:1). 그러나 그는 왕으로서 전도서를 쓴 것이 아니라 인생의 경험이 풍부하고 깊이 묵상한 지혜자로서 썼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사는 것이 의미 있는 삶인지를 젊은이들에게 교훈하고자 썼습니다. 하나님 없는 삶의 허무함과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의 즐거움을 대조합니다. 오늘날 사회는 전에 없을 만큼 기술 문명이 발전하고 물질로도 풍요롭지만, 인생의 공허함을 느끼고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때 전도서 말씀은 우리에게 큰 울림을 전달합니다.

    1. 전도자는 인생에서 무엇을 꼭 깨달아야 한다고 합니까? (전 12:8)

    *죽을 뻔한 경험이 있습니까? 아니면 가까운 지인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적이 있습니까? 그때 마음이 어땠습니까?

    2. 그렇다면 늘 죽음을 의식해 허무함 속에 살아야 할까요? (전 12:1-2)

    *창조주를 기억해 허무한 인생에서 값진 인생으로 변화된 때가 언제입니까?

    3. 인생을 즐기는 것은 어떤 인생입니까? (전 12:13-14)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는 구역원에게 어떤 말로 위로할 수 있을까요?

    열매 맺기
    어떤 사람은 일찍부터 죽음을 의식해 회의적으로, 허무함만 느끼며 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는 사람은 죽음을 의식해도 허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로 가기 전까지 남은 인생을 허비하지 않고 즐겁게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사시렵니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면 됩니다.

    한 주간 약속
    소그룹에서 서로 토의하여 자유롭게 만들어 봅시다.
    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작성한 뒤 즐기기.


    Lesson 8
    죽음보다 강한 사랑
    아가 8:5-7
    찬양을 드리며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304장) / 아 하나님의 은혜로(310장)
    주간 약속 나누기: 한 주간의 약속을 나누고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세요.

    마음열기
    어느 고급 식당 한쪽에 아름다운 중년 여인이 홀로 식사하고 있었습니다. 건너편 식탁에는 한 멋진 중년 남성이 있었는데, 웨이터를 통해 그 여인에게 쪽지를 전달합니다. 여인이 쪽지를 읽자 남성이 그 식탁으로 가서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식당을 나섰습니다. 그 모습을 보던 한 손님이 주인에게 웃으며 물었습니다. “이런 고급 식당에도 저런 일이 있나요?" "그럼요! 게다가 저는 26년째 보고 있는 걸요." “26년이요?" "네. 사실 저 두 분은 부부세요. 결혼기념일마다 처음 만났던 때를 저렇게 추억한답니다."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배우자를 깊이 사랑하고 있습니까?

    성경과의 만남

    흔히 아가서를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 이야기나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이야기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가서는 남녀 간의 사랑, 특별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부부간의 뜨거운 사랑을 노래하는 말씀입니다. 누군가는 창세기 2:23-25에 대한 아름다운 해설이라고 평가하는데 참 옳습니다. 오늘날 세상 속에는 왜곡된 성과 사랑의 모습이 가득합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올바른 사랑의 모습을 깨닫는 데 아가서는 아주 유익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진실한 사랑의 모습을 살펴봅시다.

    1. 신랑과 신부의 사랑이 뜨겁습니다. 신부가 신랑에 대한 사랑을 어떻게 고백합니까? (아 8:1-4)

    *열렬히 배우자를 사랑하고 있습니까? 그 모습을 자녀들에게도 보여주고 있습니까?

    2. 잘 간직하고 전수해야 할 부부간의 사랑이 무엇입니까? (아 8:6-7)

    *사랑을 위해 육체뿐만 아니라 온전한 헌신도 준비할 것을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까?

    열매 맺기
    성경은 합당한 부부간의 열렬한 사랑이 큰 즐거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 세상의 왜곡된 사랑으로부터 하나님께서 정하신 아름다운 사랑을 잘 간직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특별히 자녀들에게 육체적인 사랑은 책임질 수 있을 때 깨워야 하고, 서로를 위해 내어주는 헌신적인 사랑을 가꾸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이런 사랑을 잘 간직하고 전수해야 하겠습니다.

    한 주간 약속
    소그룹에서 서로 토의하여 자유롭게 만들어 봅시다.
    예) 일주일 동안 배우자에게 매일 사랑한다고 고백하기.



    4단원 예수님의 생애
    Lesson 1
    이 땅에 오신 예수님
    마태복음 1:18-25
    찬양을 드리며 : 하나님의 아들이(137장) / 내 진정 사모하는(88장)
    주간 약속 나누기: 한 주간의 약속을 나누고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세요.

    마음열기
    이용규 선교사님은 안락한 미래를 내려놓고 선교사로 헌신했습니다. 모두가 유수한 대학에서 안정된 교수직을 맡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는 몽골국제대학교의 교수로 섬겼고, 이레교회를 섬겼습니다. 지금은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가 몽골에 있을 때 일입니다. 어떤 교회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방문했습니다. 선교사님이 강의를 마치고 나오다가 한 장로님과 마주쳤습니다. 그분이 선교사님에게 물었습니다. “정말 하버드 나왔수?” “... 예.” “근데 왜 이딴 대학에 있는지 모르겠네.”

    *나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습니까?

    성경과의 만남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였던 아담과 하와는 간교한 뱀의 유혹에 넘어가 금지된 열매를 먹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다시금 회복의 약속을 주셨습니다(창 3:15). 많은 하나님의 백성은 그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심으로 약속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태어나셨습니다. 백성을 죄에서부터 구원하시는 분이시며, 또한 그 백성과 영원히 함께하시는 분이십니다.

    1. 보통 사람과 달리 예수님은 어떻게 태어나셨습니까? (마 1:18-20)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태어나심은 내게 어떤 의미입니까?

    2.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마 1:21)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문제를 해결했습니까?

    3. 이사야 선지자가 예수님 탄생을 예언하면서 그 이름을 무엇이라 부릅니까? (마 1:23)

    *언제 예수님의 함께하심을 가장 많이 느낍니까?

    정리하기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장면을 보면 그저 놀라고 감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령님의 능력으로 보통 사람과 다르게 태어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수 있었습니다. 또 자기 백성과 함께하셔서 악한 세력들로부터 보호하시고 끝날까지 인도하십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시다!

    한 주간 약속
    소그룹에서 서로 토의하여 자유롭게 만들어 봅시다.
    예) 예수님과 그 이름의 뜻을 기억하며 사도신경 고백하기.


    Lesson 2
    제자를 부르신 예수님
    마가복음 1:16-20
    찬양을 드리며 : 누가 주를 따라(459장) /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440장)
    주간 약속 나누기: 한 주간의 약속을 나누고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세요.

    마음열기
    소설 『반지의 제왕』에는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임무인 반지를 없애는 임무를 받은 자는 보잘 것 없는 호빗족 프로도입니다. 나약한 프로도는 계속 찔리고 상처를 입습니다. 나즈굴의 칼에, 흉측한 괴물의 창에, 거대한 식인 거미에 잡히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프로도가 받은 사명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전히 중요한 사람이었고, 뛰어난 동료들이 임무를 잘 완수하도록 돕습니다. 단지 그가 받은 임무가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이유만으로 그는 가장 중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부르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성경과의 만남

    예수님께서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이렇게 놀라운 말씀을 듣고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역을 위해 함께할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많이 배운 사람, 지위가 높은 사람, 재산이 많은 사람, 잘난 사람을 찾지 않으시고 자신의 기쁘신 뜻에 따라 부르셨습니다. 부름 받은 이들은 자신의 것들을 전부 내려놓고, 심지어 가족으로부터 떨어져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선포할 제자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1. 예수님께서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누구를 부르셨습니까? (막 1:16-17)

    *내 꿈을 이루기 위해 예수님을 선택하지는 않았습니까?

    2. 부름 받은 베드로와 제자들이 어떻게 행동했습니까? (막 1:18, 20)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3. 예수님께 부름 받은 제자가 받은 사명은 무엇입니까? (막 1:17, 3:14-15)

    *하나님 나라가 임하길 기도하고, 선포하고 있습니까?

    정리하기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제자로 부르셔서 위대한 사명도 주십니다. 이전에는 쓸모없는 존재였는데 예수님께 귀한 사명을 받은 존귀한 제자가 된 것입니다. 우리가 제자로 부름 받았으니 이제 무엇을 해야겠습니까? 앞서서 부름 받은 제자들처럼 우리의 것을 내려놓고 오직 예수님만 의지하여 하나님 나라를 전해야 합니다.

    한 주간 약속
    소그룹에서 서로 토의하여 자유롭게 만들어 봅시다.
    예) 하나님 나라를 전할 한 영혼을 정해 기도하고 그를 찾아가기.


    Lesson 3
    사역을 시작하신 예수님
    마가복음 1:21-39
    찬양을 드리며 : 예수님은 누구신가(96장) / 주 예수 넓은 사랑(497장)
    주간 약속 나누기: 한 주간의 약속을 나누고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세요.

    마음열기
    문흥수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에 다니는 동안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고 이후 이른 새벽부터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면 꼭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창공을 날아오르듯 그도 상승기류 가운데 하루 종일 살 수 있었습니다. 밤새 공부하는 것보다 기도한 뒤 한 시간 공부하는 것이 서너 배 공부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공부한 덕택에 사법연수원 수료시험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철 연장이 무디어졌는데도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전 10:10). 그는 새벽기도 시간이야 말로 철 연장 날을 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성경과의 만남

    제자들을 부르신 뒤 예수님의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악한 세력에 눌림을 받는 이들을 해방시키셨고, 병들어 아파하는 이들을 회복시켜주셨습니다. 안식일에는 사람들이 모인 회당에 가셔서 하나님 나라 복음을 가르치셨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가르치는 서기관과 같아 보이지만 실상 아주 큰 차이가 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는 바쁜 사역 중에도 기도하는 것을 놓지 않으셨습니다. 새벽이 되면 홀로 자리를 잡고선 하나님 아버지와 교제를 나누셨습니다. 이 교제를 통해 예수님은 사역할 능력을 공급받았습니다.

    1.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무엇을 가르치셨습니까? (막 1:21-22)

    *나는 하나님 나라를 얼마나 알고 기대합니까?

    2. 예수님의 사역 중 빼놓을 수 없는 사역이 무엇입니까? (막 1:25-26, 39)

    *나는 복음을 통해 억눌렸던 것에서 벗어난 경험이 있습니까?

    3. 이렇게 바쁜 중에도 예수님은 무엇을 놓지 않으셨습니까? (막 1:35)

    *나는 하루에 얼마 동안 기도합니까? 더 시간을 낼 수 없습니까?

    정리하기
    일평생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셨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도록 사역하셨습니다. 그렇게 바쁜 중에도 기도를 놓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 부름 받은 제자로서 우리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배우고 전해야 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새벽 시간이 좋은데, 만일 어렵다면 구체적으로 시간을 내어 기도하십시오.

    한 주간 약속
    소그룹에서 서로 토의하여 자유롭게 만들어 봅시다.
    예) 매일 아침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기.


    Lesson 4
    사람들을 고치신 예수님
    마가복음 5:21-43
    찬양을 드리며 : 나의 맘에 근심 구름(83장) / 슬픈 마음 있는 사람(91장)
    주간 약속 나누기: 한 주간의 약속을 나누고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세요.

    마음열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병든 딸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아버지가 간 이식을 하겠다고 하지만 담당 의사는 고령과 과체중을 이유로 만류합니다. 한동안 아버지가 찾아오지 않자 의사는 아버지가 도망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상을 뒤엎고 체중 감량을 해서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아버지가 나타났습니다. 그간 딸에게 신경 쓰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딸을 살리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식단 조절을 하고 운동을 해서 몸을 가꾸었던 것입니다.

    *자녀가 아팠을 때 그 심정이 어땠습니까?

    성경과의 만남

    예수님께서는 귀신을 쫓아내신 것 못지않게 많은 병자를 회복시키셨습니다.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치유 사역은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과 하나님의 아들로서 영광과 능력을 보여준 사건입니다. 그중 오늘은 야이로의 딸과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은 여인이 회복된 사건을 살피려 합니다. 찾아오는 위기와 변하는 상황 중에도 예수님만 바라보며, 예수님을 통해 회복된 일을 간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누가, 무슨 일로 예수님을 찾아왔습니까? (막 5:22-23)

    *갑자기 찾아오는 위기에 나는 가장 먼저 예수님을 찾고 있습니까?

    2. 야이로의 집으로 가던 중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막 5:27-29)

    *내게는 간증거리가 있습니까? 또 그것을 어떻게 나누고 있습니까?

    3. 가는 길이 지체되자 야이로와 친지들의 마음이 타들어 갔을 것입니다. 야이로의 딸이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막 5:41-42)

    *변하는 상황 중에 믿음이 흔들렸던 적이 있습니까?

    정리하기
    야이로와 병으로 고통 받은 여인의 믿음이 대단합니다. 야이로는 어려움이 생기자 즉시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또 믿음이 흔들릴 만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여인은 예수님의 옷깃만 만져도 회복될 것이라 믿었습니다. 우리에게 이런 간증거리가 있습니까? 내가 만난 하나님을 기억하며 주변에 나누어 보십시오. 그때 하나님 나라가 임할 것입니다.

    한 주간 약속
    소그룹에서 서로 토의하여 자유롭게 만들어 봅시다.
    예) 우리 교회의 몸이 아픈 환자들을 위해 한 주간 특별기도하기.


    Lesson 5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신 예수님
    마태복음 5:1-2, 12:5-6, 13:1-3
    찬양을 드리며 : 주의 말씀 듣고서(204장) / 주 예수 크신 사랑(205장)
    주간 약속 나누기: 한 주간의 약속을 나누고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세요.

    마음열기
    배우 고(故)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는 3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감동적입니다. 특히 마지막에 학생들이 “오 캡틴, 나의 캡틴이여!”(O Captain, My Captain!)라고 외치며 책상 위에 올라서는 장면은 지금도 큰 감동을 줍니다. 영화는 당시 미국 부모들의 비뚤어진 욕망과 교육관, 거기에 휘둘리는 교육 현장을 고발하며 동시에 키팅 선생님과 같은 교사를 닮아야 할 모델로 제시했는데, 그만큼 좋은 교사는 그의 행동과 가르침이 그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내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교사나 가르침은 무엇입니까?

    성경과의 만남

    믿지 않는 사람도 예수님의 가르침에 숭고함과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사람은 그들과 달라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윤리 도덕적인 수준의 내용을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신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강론으로, 때로는 논쟁과 비유로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하나님 나라를 깨닫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1. 산에 오르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무엇을 가르치셨습니까? (마 5:1-2)

    *내 모습은 소금과 빛으로 합당한 모습입니까? 그렇지 않다면 어떤 점에서 그렇습니까?

    2. 예수님이 올바르게 가르치신 것은 무엇입니까? (마 12:5-6)

    *내가 순종하기 어려운 말씀은 무엇입니까? 순종하기 위해 어떤 결단을 하겠습니까?

    3.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시면서 즐겨 사용한 방법이 무엇입니까? (마 13:1-3)

    *내가 좋아하는 예수님의 비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 나라와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정리하기
    예수님께서는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이 좋은 선생님이십니다. 특히 하나님 나라와 그 삶을 가르치는 것이 놀랍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순종하는 데 더욱 열심을 내야 할 것입니다. 이어서 교재 5단원에서는 산상수훈에 대해 더 깊이 배우고 6단원에서는 예수님의 비유를 배울 것입니다. 배움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더욱 꿈꾸기 바랍니다.

    한 주간 약속
    소그룹에서 서로 토의하여 자유롭게 만들어 봅시다.
    예) 한 주간 동안 산상수훈을 읽고 감동받은 말씀을 구역원에게 메시지 보내기.


    Lesson 6
    십자가 고난을 당하신 예수님
    마태복음 27:11-66
    찬양을 드리며 : 오 거룩하신 주님(145장) / 주 달려 죽은 십자가(149장)
    주간 약속 나누기: 한 주간의 약속을 나누고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세요.

    마음열기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J. S. Bach)는 교회 음악도 많이 남겼습니다. 바흐는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이 고난 받으시는 모습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그려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마태 수난곡>(Matthäuspassion)입니다. 세 시간 가까이 걸리는 긴 분량 동안 여러 차례 반복되는 곡이 있습니다. 바로 찬송가 145장에 수록된 “오 거룩하신 주님”입니다. 이 찬송의 아름다운 선율과 장엄한 가사는 예수님의 고난을 더욱 묵상하게 만듭니다.

    *예수님이 고통 받는 장면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성경과의 만남

    때가 이르러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셨습니다.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꼭 왕의 행렬처럼 백성에게서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마 21:8-9). 하지만 성전을 중심으로 세력을 유지하던 유대 종교인들은 그런 예수님이 껄끄러울 수밖에 없었고, 결국 계략을 꾸며 예수님을 부당하게 고발했습니다. 얼핏 보기에 종교인들의 질투로 예수님께서 희생당한 것 같지만 사실은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1. 사도신경에서 예수님이 누구에게 고난 받으셨다고 합니까? (마 27:11)

    *예수님께서 부당하게 죽으셨다는 것에 대해 나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2. 예수님을 고발한 성난 군중이 무엇을 외쳤습니까? (마 27:22, 35)

    *십자가 형벌을 받을 만큼 중한 죄인이라고 스스로 생각합니까?

    3. 예수님께서 죽으신 것이 확실합니까? (마 27:50, 59-60)

    *우리 대신에 죽으신 예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열매 맺기
    예수님께서 고통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많은 사람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의미를 아는 사람은 적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죄와 그 결과가 하나님의 아들이 죽으실 만큼 크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은 자기를 대신해 죽으신 분께 그저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을 기억하며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시다.

    한 주간 약속
    소그룹에서 서로 토의하여 자유롭게 만들어 봅시다.
    예) 유튜브에서 “오 거룩하신 주님” 검색해 듣고 부르기.


    Lesson 7
    부활하신 예수님
    마태복음 28:1-20
    찬양을 드리며 : 무덤에 머물러(160장) / 할렐루야 우리 예수(161장)
    주간 약속 나누기: 한 주간의 약속을 나누고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세요.

    마음열기
    한 유대인 청년이 전도자 엑클레이에게 “왜 내가 죽은 그 유대인에게 예배를 드려야 한단 말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엑클레이는 “그분은 살아계십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그분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지금 여기에도 계십니다. 나는 수많은 성도의 간증과 내 자신의 체험에서 예수께서 살아계심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질문과 이 대답이 계기가 되어 엑클레이는 후에 피아노 앞에 앉아 묵상하며 작품을 썼는데 바로 찬송가 162장 ‘부활하신 구세주’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다른 사람들이 믿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성경과의 만남

    예수님께서 만일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전 세계로 복음이 확산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단지 놀라운 사랑과 실천을 보이신 분 정도로 알려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님을 죽음에서 일으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뱀의 후손은 여인의 후손에게 치명상을 입혔다고 좋아했지만 결국 자기 머리가 부수어졌습니다. 더 놀라운 일은 이 사실을 믿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죄 사함이 주어지고 예수님처럼 부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1. 안식일 다음 날 예수님의 무덤에 찾아간 이들이 만난 사람은 누구입니까? (마 28:9)

    *나는 주일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뻐하며 예배하고 있습니까?

    2. 부활의 소식을 듣고 모든 사람이 믿었습니까? (마 28:12-13)

    *나는 예수님의 부활과 나의 부활을 확신하고 있습니까?

    3.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명령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마 28:19-20)

    *나는 부활의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까? 어떻게 이 소식을 전할 수 있을까요?

    정리하기
    만일 예수님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조심스럽지만 그분의 죽음이 무의미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무덤 속에 누워 계시지 않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영생이 주어지고 그분처럼 부활할 것이 약속으로 주어졌습니다. 그 어디에도 이런 기쁜 소식이 없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 만방에 전합시다!

    한 주간 약속
    소그룹에서 서로 토의하여 자유롭게 만들어 봅시다.
    예) 한 사람을 정해 기도하며 부활의 소식을 전하기.


    Lesson 8
    다시 오실 예수님
    사도행전 1:1-11, 롬 13:11-14
    찬양을 드리며 : 주 예수의 강림이(179장) / 하나님의 나팔 소리(180장)
    주간 약속 나누기: 한 주간의 약속을 나누고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세요.

    마음열기
    유대 지역 한 마을이 시끌시끌합니다. “그건 저기에 두고, 포도주는 많이 준비했지? 신부는 잘 기다리고 있는 것 같고, 그나저나 신랑은 언제 온대?” 결혼식이라서 연회장이 흥겨운 분위기로 넘쳐납니다. 신랑이 올 때 어두운 밤길을 걸어야 하니 길을 밝혀줄 사람들이 필요해서, 몇 명의 도우미들을 선발해 신랑을 기다리게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신랑이 늦게 와서 도우미들이 지쳐 잠들고 말았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신랑이 온다!” 큰 소리에 깜짝 놀란 도우미들이 허겁지겁 준비하는데 누군가 외칩니다. “이럴 수가! 등불을 밝힐 기름이 다 떨어지고 말았어, 어떡하지?”

    *나는 예수님의 재림을 깨어서 준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까?

    성경과의 만남

    부활하신 예수님은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면서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셨습니다. 이후 때가 되어 예루살렘 인근 감람원으로 제자들을 불러 모으셨습니다. 제자들은 이제 드디어 새로운 이스라엘 나라가 회복된다고 생각했지만 예수님은 놀라운 일을 보이셨습니다. 바로 하늘로 올라가신 것입니다. 지금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며 온 우주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그러나 영원히 거기에 계시지 않고 올라가신 것처럼 다시 이 땅에 오실 것입니다.

    1. 예수님께서 하늘에 오르시기 전에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행 1:8)

    *나는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재림을 확신합니까? 또 이 일을 증언하고 있습니까?

    2. 명령하신 뒤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행 1:9)

    *나는 예수님의 승천을 잘 알고 있습니까? 함께 하늘에 있다는 것을 확신합니까?

    3.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행 1:11, 롬 13:11)

    *나는 재림을 확신합니까? 재림을 믿지 못하거나 기다리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은 무엇입니까?

    정리하기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자기를 믿는 이들을 고통 중에서 구원하시고 영광스럽게 하실 것입니다. 믿는 우리는 그때까지 깨어서 기다려야 합니다. 깨어서 기다리는 삶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언하는 삶이며 승천하신 예수님과 함께 하늘의 복을 누리는 삶입니다.

    한 주간 약속
    소그룹에서 서로 토의하여 자유롭게 만들어 봅시다.
    예) 깨어 기다리는 삶을 살자고 다른 구역원에게 메시지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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