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원 정책이사회 워크샵 열려

총회교육원(이사장 윤현주목사, 원장 나삼진박사) 제62-2회 정기이사회가 11월 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있었다. 지난 62회 총회 시 15명의 이사 중 11명이 교체되어 총회교육원의 전반적인 사역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과 총회 후 처리해야 할 당면한 문제로 인해 이날 이사회는 1박 2일 동안 밀도 있게 진행되었다.

이날 이사회는 이사장 윤현주 목사의 인도로 경건회를 드림으로 시작되었다. 이사장은 신명기 6장 1-9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교회와 부모에게 주신 특권이자 사명은 다음세대에 하나님이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고 전제하면서, “오늘 한국교회가 진리교육의 위기를 겪고 있는데, 이런 때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전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예배 후 교육원장 나삼진 박사가 총회교육원의 전반적인 사역을 브리핑하면서 교단교육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비전을 이사들과 나누었다. 이어 수석연구원 안동철 목사가 교재개발사역과 말씀묵상사역을 브리핑하였고, 책임연구원 이기룡 목사가 총회대학 사역을 브리핑하하였다.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먼저 총회성경대학 학장으로 이사장인 윤현주 목사를 선임하였고, 총회교사대학 학장으로 강용원 교수를 선임하였다. 또한 62회 총회에서 규칙개정 허락된 이사회의 인사재정위원회와 교육정책위원회의 직무를 구분하고, 위원으로 인사재정위원은 조서구, 황만선, 안병만, 천석길, 강용원 목사를, 교육정책위원은 정근두, 박충렬, 권동화, 현유광 목사, 엄송우, 한길윤 장로로 하고, 임원 3인과 원장은 양 소위원회에 위원으로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인사재정위원장은 윤현주 이사장을, 교육정책위원장은 정근두 목사를 선임했는데, 62회 총회에서 구성된 총회특별처리위원회와 모든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로 하였다.

또한 62회기 중요행사와 2013년 교사대학과 성경대학 졸업식 및 해외동포 목회와 교육정책협의회 일정을 확정하고, 연구원 김성완 목사의 사임을 허락하며, 신임연구원 전형 절차를 갖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