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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소식

59 교육원 2017-11-15 269
[기사] 쉬운 설교 세미나-쉬운 강해 설교 작성법(서울) 후기(5주차)
“새벽기도회 원포인트 설교, 주제 초점 선명해야”
총회교육원, 마지막 제3기 쉬운 강해설교 작성법 세미나 열어
2016.10.28 10:50




“원포인트 설교로 나가기 위해서는 주제가 분명하게 나와야 한다.”

‘쉬운 설교’의 저자 채영락 교수(고신대 신학과)는 ‘새벽기도회 설교’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새벽기도회 설교의 특징으로 △짧은 설교 △기도와 연결 △연속 본문 설교를 제시했다.

채영락 교수는 “새벽기도회의 설교는 짧은 만큼 주제 초점이 더 선명해야 한다. 기도제목이 되는 주제가 좋다. 연속 본문 설교에서는 주제(메시지)의 배분이 필요하며, 내일을 위해 오늘 메시지의 초점을 보다 특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총회교육원(이사장 겸 원장직무대행 이영한 목사)은 2016년 10월 27일(목) 오전 서울 고신총회회관에서 다섯 번째 마지막 제3기 쉬운 강해설교 작성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채 교수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강의와 함께 실습이 병행해서 진행됐다.

채 교수는 새벽기도회의 설교 틀로서 원포인트형(해석-적용형), (가벼운) 대지형을 제안했다. 원포인트형은 동일 주제를 네 번 강조할 수 있는 틀로서 △주제 개설 △해석-본문에 대한 적용적 또는 주제적 해석 △적용-청중을 향한 해석적 적용 △결론 등 네 단계로 돼 있다. 주제 개설은 설교의 주제를 연역식으로 진술하는 것이다. 해석과 관련, 적용적인 언어로 해석한다는 의미에서 ‘적용적’ 해석이고, 주제로 모아간다는 의미에서 ‘주제적’ 해석이며, 주제 초점을 향해 적용적인 언어로 모아가는 해석이다. 적용은 확보된 주제를 청중에게 적용하는 대목이며, 결론은 설교의 주제를 재확인하며 마무리하는 것이다.

채 교수는 주제를 결정하는데 4단계를 제안한다. 해석, 적용들, 선택, 다듬기가 그것. 주제를 선택할 때는 여러 적용들 가운데 욕심을 버리고 하나만 잡는 게 필요하다고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주제의 초점이 선명하지 못하고 흐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채 교수는 “주일예배 설교와 새벽기도회 설교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두 설교를 구별할 필요가 있다”며 “새벽기도회 설교 유형과 같이 가는 것이 교육부서 다음세대를 위한 설교다. 새벽기도회 원포인트 설교는 교역자들이 주일학교에서 설교할 때도 이 유형을 갖고 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기했다.

채 교수는 이 세미나에서 시리즈 설교와 관련, 본문, 주제, 본문 요약, 전통, 독서 시리즈 설교에 대해 설명하면서 “기본적으로 본문 시리즈 설교를 하는 게 좋다. 본문 요약 시리즈 설교도 괜찮다. 본문 시리즈 설교를 할 때 본문을 7,8주 정도 미리 잡아두면 설교를 준비할 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cookie02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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