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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소식

56 교육원 2017-11-15 231
[기사] 2015 여름성경학교 지도자 세미나 후기
여름성경학교 지도자 세미나 열어
총회교육원, ‘세계를 품은 어린이’ 주제로
2015.06.01 09:40



▲서울 남서울교회당에서 열린 지도자 세미나

총회교육원(이사장 정근두 목사·원장직무대행 강용원 교수)은 지난 5월 11일 서울·경기 지역 남서울교회당에서 ‘세계를 품은 어린이 Global Kids’라는 주제로 2015년 여름성경학교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총회교육원은 올해가 고신교단 선교 60주년이 됨에 따라 교단적으로 선교에 대해 생각하고 새롭게 선교에 대한 마음을 갖도록 교육하기 위해 매년 바뀌는 여름성경학교 핵심개념을 올해는 ‘선교’로 정하게 됐다.

이 세미나는 서울·경기지역을 시작으로 12일 전라·광주지역 은광교회당에서 열렸으며, 계속해서 13일 경북·대구지역 동일교회, 14일 경남·창원지역 창원교회, 15일 울산지역 울산교회, 16일 부산지역 사직동교회당에서 진행됐다. 21일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는 신대원생들을 중심으로 열렸다.

이 세미나에서는 강용원 교수와 박신웅 목사(개발실장)가 여름성경학교 주제해설 및 운영맵에 대해서 강의했으며, 성경공부(공과해설)는 유아·유치부는 소진희 교수(고신대 교양학부), 초등1부 박종덕 목사(인도네시아 선교사), 초등2부 이기룡 목사(총회교육원 정책차장)가 맡았다. 공과해설시간에는 손유희, 성경공부, 만들기, 스낵타임 등 워크숍이 열렸다. 학습센터에서는 유아·유치부는 조정원 원장(고신대 부설 유치원), 초등1,2부는 김은덕 연구원(총회교육원)이 설명했다. 또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율동강사들이 율동과 찬양을 인도했으며, 찬양 율동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예배 인도 세미나를 열었다.

박신웅 목사는 주제해설에서 “오늘 우리가 사는 세계는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길과 영어라는 영향력 있는 한 언어로 인해 너무도 쉽게 통하는 시대, 소통의 시대를 만들어놓았다. 선교하기 좋은 환경, 글로벌 사회가 됐다”며 “교육현장의 과다한 경쟁으로 자기만을 아는 편협주의적인 사고를 넘어, 나를 넘어 타인을 향할 줄 아는 아이들, 단순히 이웃과 소통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하나님의 복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선교적 마음을 가진 아이들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또 “여름성경학교는 말 그대로 ‘성경’을 가르치는 학교, ‘성경’이 학습되는 학교가 돼야 한다”며 “이번 여름에는 이전까지 펼쳐졌던 성인 중심의 선교교육을 탈피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선교교육의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cookie02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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