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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과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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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소식

52 교육원 2017-11-15 352
[기사] 영유아 기독부모교실 세미나(2015. 12. 14-15) 후기
“육아, 부모·교회 공동체적 접근 필요하다”
총회교육원, 기독부모교실 지도자 과정 세미나 개최




총회교육원(이사장 정근두 목사·원장직무대행 이영한 목사)은 지난 12월 14~15일 부산 고신대학교에서 목회자, 교역자, 부모, 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기독부모교실 지도자 과정 세미나를 개최하고, 영유아를 둔 부모들과 교회가 영유아들을 어떻게 신앙으로 양육해갈 수 있을지 모색했다.

기독부모교실(FM school)이란 주님을 따르는 학교(Follow Me School), 영·유아 아빠, 엄마의 학교(Father & Mother School), 신앙교육을 지원하는 학교(Faith Making School), ‘기독교가정의 지침을 세우는 학교’(Field Manual School)를 의미한다.



▲강사 권미량 하연희

이 세미나에서는 권미량 하연희 교수(고신대 유아교육과)가 강사로 나서 기독부모 이해에 대해서는 ‘부모를 이해해요’, 기독자녀 이해와 관련해서는 ‘자녀를 이해해요’ ‘지혜·관계·인성·은사를 돌보아요’라는 제목으로 6번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권미량 교수는 “육아 문제가 개인과 가정에 맡겨져 있다. 그래서 부모들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외롭고 불안하다. 아이들을 공동체적으로 함께 키우고 돌보는 중요성이 교회에서는 간과되고 있다”며 “육아가 부모 개인의 역할이 아니라 개개인이 함께 돌볼 수 있는 공동체적 접근이 이뤄질 때 부모들은 심리적으로 안정된 역할을 할 수 있다. 자녀들을 신앙으로 잘 양육해가기 위해서는 부모와 가정, 교회가 함께해야 하며, 아이들의 돌봄의 지혜를 함께 나눠야 한다. 육아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에 대해서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조망하고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또 “인지적, 언어적, 정서적, 사회적, 신체적 등 아이들의 발달적 특성에 따라서 성경적으로 아이들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기독부모교실은 △개혁주의 기독교세계관(창조-타락-구속)을 바탕으로 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기독교 가정에서 신앙교육을 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올바른 신앙교육의 상(像)을 정립하는 프로그램 △영·유아 발달에 기초한 영적인 필요와 상황에 적합한 프로그램 △아빠, 엄마, 자녀가 함께하는 구체적 실천이 있는 프로그램 △담당교역자 부모, 자녀로 이어지는 연계 프로그램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이국희 기자 cookie02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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