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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소식

49 교육원 2017-11-15 210
[기사] 바이블 키 제16기 지도자 세미나 후기
“바이블 키 성경공부에 큰 도전 받다” 총회교육원, 제16기 바이블 키 지도자 세미나…40여명 참석




총회교육원(이사장 정근두 목사·원장직무대행 이영한 목사)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목회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체교회에 제공하는 성경대학 프로그램인 제16기 바이블 키(Bible Key)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주제 및 운영방안(이기룡 목사, 총회교육원 책임연구원)에 대한 강의와 워크숍(오승균 목사, 마산성산교회)이 열렸다. 이와 함께 성경 강의에서는 신약탐구(송영목 교수, 고신대학교 신학과) 강의가 둘째 날 오전까지, 구약탐구(김성수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구약학) 강의가 셋째 날 오전까지 진행됐다.

이기룡 목사는 운영방안에서 “바이블 키는 하루 분량을 꾸준하게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바이블 키 성경대학을 개설할 때 한 기수의 인원을 15명 이내로 모집할 것”을 당부했다.

바이블 키는 총회교육원이 2009년부터 바이블 키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한 이후 1년 동안 본격적으로 교회 성경공부 프로그램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부산 사직동교회, 울산 미포교회를 비롯해 100여 교회, 1천여 명의 학생들이 학과 이수 및 매주 학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금까지 사용했던 바이블 키 교재가 새롭게 수정, 개편된 가운데 열렸다. 구약탐구는 고려신대학대학원 김성수 교수가 집필했고. 신약탐구는 고신대학교 송영목 교수가 전체적으로 감수했다. 개편된 교재는 성경 중심,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바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회교육원 관계자는 “바이블 키가 다른 성경공부 교재와 크게 다른 점은 성경을 직접 읽으며 공부하는 것으로, 담당교역자와 소수의 학생들이 매주 성경을 읽고 그 가운데 자신의 삶을 나누므로 성경공부와 제자훈련이 자연스럽게 같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 이 교회 프로그램은 대형교회 뿐만 아니라 개척교회까지 적용이 가능하며, 교회 내 다양한 훈련프로그램(제자양육, 직분자교육, 세례교육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총 352과로 구성된 바이블 키 교재는 하루에 1과씩 공부하면 1년 안에 모두 마칠 수 있는 분량으로 짜여있다.

현재 바이블 키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교역자들과 학생들은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대면하고 삶에 적용하는 일에 많은 도전을 받고 있으며, 교회 내 영적인 많은 변화들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바이블 키 성경 공부에 큰 도전을 받았으며, 대부분 1년 안에 교회에서 이것을 시행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첫 날 개회예배는 박신웅 목사(총회교육원 개발실장)의 인도로, 송제홍 목사(들꽃교회의 기도),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신 31:12-13)라는 제목으로 이영한 목사(총회교육원 원장직무대행)의 설교, 김경영 목사(경주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국희 기자 cookie02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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