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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소식

38 교육원 2017-11-15 244
[기사]2017년 여름성경학교 지도자 세미나 후기
총회교육원, 여름성경학교 지도자 세미나 개최
“여름성경학교 ‘기도’에 빠지다”



▲ 2017년 5월 15일 서울 은혜교회당에서 열린 여름성경학교 지도자 세미나

고신총회 여름성경학교를 미리 가보고 여름성경학교의 모든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고신 총회교육원(이사장 이영한 목사)은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2017년 여름성경학교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여름성경학교의 올해 주제는 ‘예수님처럼 기도해요’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박신웅 목사(총회교육원 원장직무대행)의 여름성경학교 주제 해설, 이기룡 목사(총회교육원 개발실장)의 여름성경학교 운영 맵, 유아 유치부 초등1,2부 오프닝, 성경공부(공과해설)와 워크숍(손유희+학습활동+간식시간), 학습센터(3과에 대한 대그룹 활동)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공과해설에서 유아유치부는 박미화 전도사(서울중앙교회), 초등1부는 김은덕 목사(총회교육원 연구원), 초등2부는 김홍일 목사(총회교육원 연구원)가 맡았으며, 학습센터에서 유아유치부는 김민정 원감(세계로교회 부설 어린이집), 초등 1,2부는 손언약 강도사(총회교육원 연구원)이 지도했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찬양팀은 올 여름성경학교 주제가를 비롯해 여름성경학교에 불릴 찬양에 대해 지도했다.

박신웅 목사는 주제 해설에서 “기도는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통로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사귐이다. 기도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 사귀게 되면 두 가지 놀라운 경험, 사귐의 즐거움을 누리게 된다. 아버지 하나님께 구할 수 있는 특권과 기도를 통해 구하면 받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누리게 된다”며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평생에 함께할 영원하신 하나님과의 ‘동행’하는 법을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고 제기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에서 성경공부 내용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의 순서를 그대로 따른다. 기도가 하나님과 사귐이라는 전제 아래 이 사귐을 위해 대상이 누군지 정확히 알고(1과), 매일 만나는 것이 중요하며(2과), 기도의 기초가 되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하나님의 들어주심을 경험하는 것(3과)까지 나가게 된다.

이기룡 목사는 ‘여름성경학교 100배 즐기기’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주기도를 내 기도로, 내 기도를 주기도로’ 이게 성경학교의 핵심 포인트”라며 “여름성경학교가 학생과 교사에게 외면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목적의 상실에 있다”며 “성경학교를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교회학교 교역자와 교사가 할 일은 성경학교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재정비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배움, 흥미, 열매의 회복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5월 11일(목) 충청/전라 한밭교회를 시작으로 12일(금) 경북/대구 동일교회, 13일(토) 부산 사직동교회, 15일(월) 서울/경기 은혜교회, 16일(화) 경남/창원 가음정교회, 18일(목) 고려신학대학원 등 6개 지역에서 열렸다.


이국희 기자 cookie02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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