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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과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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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대학소식

208 교육원 2015-09-09 546
2015년 2학기 개강세미나를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광야의 반란사건' 새롭게 조명

총회교사 · 성경대학 공개강좌… 기독교 교리교육도

총회교육원 제 95차 총회교사대학, 제88차 총회성경대학 공개강좌(2015년 2학기 개강세미나)가 8월 29일 창원 가음정교회당에서 시작돼 9월5일 삼한교회당까지 전국 5개 지역 순회 강좌로 열렸다.


총회교사대학 강사로 나선 조성국 교수(고신대학교 기독교교육)는 '교리교육의 역사내용과 방법'이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기독교교리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핵심 내용에 관해 전달했다. 조 교수는 한국교회 쇠퇴의 원인을 외부적 요인(저 출산, 세속화 등)과 내부적 요인(신앙의 감성적 이해,사회적 도덕성 결여 등)으로 진단하면서 "내부적 요인의 핵심적인 원인은 교리교육의 부족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 교수는 교리교육의 역사,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서, 웨스트민스터 소교리 문답서의 핵심내용을 다루며 교리교육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또 실제적인 교리교육의 방법에 관해서는 균형 잡힌 기독교 신앙교육, 교육대상을 고려한 나선형적 교육방법, 대화법을 활용한 교육방법, 세 기관(교회, 가정, 사회)이 함께 관리하는 시스템을 강조했다.

총회성경대학 강사로 나선 신득일 교수(고신대학교 신학과)는 '광야의 반란 사건에 대한 구속사적 해석'이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의 반란은 긍정적인 측명(하나님의 신실성, 사랑)과 부정적인 측면(하나님을 시험, 불순종)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 이야기가 사사기와 유사하게 반란-심판-회개(중보)-회복의 구조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신 교수는 광야 반란 사건의 범위와 신학을 다루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반란 사건을 바라볼 때는 하나님의 신실성, 이스라엘의 불신앙, 직분자의 권위의 관점을 두고 봐야만 제대로 이 사건을 다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실제적으로 광야에서 일어난 반란 사건(만나 사건, 맛사와 므리바, 메추라기 사건, 모세의 선지자적 권위, 정탐꾼에 의한 백성의 반란, 고라의 반란, 반석을 친 모세의 죄, 광야의 놋뱀 등)의 이야기를 요약해서 전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8월 29일 가음정교회를 시작으로 31일 서울영동교회, 9월 1일 대구 동일교회, 9월 3일 부산 남천교회, 5일 삼한교회 등에서 총회성경대학과 교사대학 학생들 등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