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원(이사장 정근두 목사)이 교단선교 60주년을 맞아 해외한인교회를 대상으로 여름성경학교 강습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성경학교 강습회는 총회교육원 전임 이사장이었던 김상수목사(안양일심교회 원로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중국서안한인교회에서 개최되었다.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개최된 이번 강습회에서는 총회교육원 연구원들과 주교연합회 찬양팀이 섬겼다.

 ‘세계를 품은 어린이’라는 제목으로 준비된 이번 강습회는 6월 30일 교사강습회를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유아유치부와 유초등부로 나뉘어 성경학교를 진행을 하였다. 김상수 목사의 시작 기도로 진행된 이번 성경학교에서는 주교연합회의 정미경 팀장과 박수현 간사의 찬양인도와 총회교육원 연구원 이기룡 목사, 이창호 목사, 김홍일 목사, 김은덕 강도사, 손언약 연구원의 설교 및 코너학습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중국서안한인교회의 교역자들과 교사들의 철저한 준비로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성경학교가 되었다. 20여명의 교사들과 7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성경학교는 해외한인교회와 총회교육원이 연계되어 처음으로 실시한 성경학교로 성경학교 이후 김상수 목사는 “학생과 교사뿐만 아니라 교회 전체가 쇄신되는 매우 만족스러운 성경학교가 되었다고 평하였다.” 그리고 이후로도 총회교육원과 연계한 해외한인교회와의 다양한 사역이 계속해서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