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원(이상장 정근두 목사, 원장직무대행 강용원 목사)은 지난 7월 20일 김해 모든민족교회에서 ‘이사야를 어떻게 묵상하고 설교할 것인가?’란 주제로 교역자들을 위한 복있는 사람 큐티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1998년 출간된 복있는 사람이 100호 발행을 기념하는 세미나로 개최가 되었다.

 이 세미나에서 최만수 목사(광명교회, 구약학 박사)는 ‘이사야서를 어떻게 묵상할 것인가?’란 주제 강의에서 이사야서의 역사적 이해, 문예적 특징, 신학적 배경, 묵상을 위한 읽기, 묵상을 위한 적용에 관해 설명하였다. 이 강의를 통해 이사야서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신학적인 토대에 기초하여 알기 쉽게 강의를 하였다. 최만수 목사는 특별히 이사야서를 다루면서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불러 사명을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전했던 것처럼 이 시대의 우리의 사명도 이와 같아야 함을 말하였다. 또한 이사야서 서두에 하늘과 땅이 심판으로 인해 버림을 받았지만 마지막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살아가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채경락 목사(일원동교회, 설교학 박사)는 이사야서를 새벽기도회를 중심으로 어떻게 설교를 작성해야하는지를 강의하였다. 강의를 통해 채경락 목사는 설교 작성의 흐름, 한 문장 주제가 갖출 조건, 한 문장 주제를 확보하는 방법, 본문에서 주제까지, 새벽 기도회의 특징, 대지가 갖추어야 할 조건, 대지를 결정하는 과정, 대지의 흐름, 대지에 따른 설교의 유형들, 표현와 예화 등 설교 작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말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복있는 사람을 활용한 새벽 설교의 실제방법을 강의하였다. 강의를 통해 채경락 목사는 설교에 있어 한 문장, 주제를 잡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이를 통해 명확한 대지를 잡아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다음 복있는 사람 큐티세미나는 9월 8일(화) 서경노회 부천의성교회(하상훈 목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