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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과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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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307 교육원 2014-05-23 1,099
제3회 지역교회학교 활성화를 위한 교회교육 세미나를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총회교육원(윤현주 목사 이사장)은 지난 519일 제3회 지역교회 교회학교 활성화를 위한 교회교육세미나를 고신대학교 샬롬관 1층 김현태 홀에서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100명이 넘는 사역자들과 교사, 학생들이 모였다. 세미나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윤현주 목사(총회교육원 이사장)가 신명기 6:4-9을 통해 유대인의 신앙교육이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현주 목사는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국력이 강하고 훌륭한 인재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가정에서 부터 말씀으로 양육이 됨을 강조하였다. 이를 통해 교회교육과 함께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을 이야기하였다.


 

 이어 열린 교회교육세미나에서는 가정과 함께하는 교회교육이라는 부제로 두 명의 발제자가 발표를 하였다. 처음 강사로 나선 조성국 교수(고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가정교육을 위한 복음주의 기독교교육학의 과제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다. 조성국 교수는 근대 시대정신인 인본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복음주의가 나타났음 강조하고 현시대 가정교육에 관한 위기진단을 다른 요인들 보다 인본주의에 기초한 시대정신에 있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이러한 문제의 해결방안은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한 가정교육이 바로서야 함을 강조하였다. 결론에서 조성국 교수는 가정교육을 위한 복음주의 기독교교육학의 과제를 네 가지로 정리하였다. 첫째는 성경적인 가정관의 적극 형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의 확대, 둘째는 가정과 가정교육의 지지 및 문제해결이 가정과 부모에 국한된 범위를 넘어 사회적인 조건과 요구가 일어나야 함을 강조하였다. 셋째는 교회와 단체가 실행하고 있는 가정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학적 검토와 평가 과제의 수행의 필요, 마지막은 가정과 가정교육에 대한 연구의 강화를 이야기하였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박신웅 박사(총회교육원 개발실장)신앙교육, 누구의 숙제인가?”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였다. 박신웅 박사는 부모들이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가정에서가 아닌 교회학교에 위탁함으로 신앙교육의 위기가 왔음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자녀들의 신앙교육이 하나님이 맡기신 숙제을 부모가 다시금 깨달아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시대가 갈수록 교회 안에 가정사역의 대두와 가정안에서 신앙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져갈 것을 예상하였다. 결론에서 박신웅 박사는 실제적인 제언으로 두 가지를 제시하였다. 첫째는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맺음으로 연령에 따른 부모와 자녀와의 올바른 관계형성법에 관해 이야기하였다. 둘째는 부모교육으로 부모교육은 자녀가 태어난 이후가 아니라 결혼의 시작부터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이후에 발제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여한 사람들은 지역교회 교회학교 활성화를 위해 가정과 연계된 교회교육이 필요함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더욱 분발하여 교회의 미래인 하나님의 다음세대를 더욱 강력하게 세워나갈 것을 다짐하였다.